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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Testing의 용어 중 BTS/ITS와 툴에 대해서

하이지스 발행일 : 2021-10-27

 

BTS 하면 방탄소년단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ㅋㅋㅋ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BTS를 방탄소년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Tester 면접을 갔는데 BTS는 어떤 걸 써보셨어요?

 

BTS..? 방탄소년단...? 내가 아는 BTS는 방탄소년단의 지민 정민 이런 분 밖에 모르는데...

하면 혼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방탄소년단 팬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무시해 주세요 (제발... IT 공학 이야기임)

방탄 내용 1개도 없으니까 뒤로 가주세요...ㅠㅠ

 

가끔 일하는 동기분들이나 지인분들 중 QA나 Tester로 근무를 하는데 BTS 물으면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그냥 이런 게 BTS라고 하는 거 구나를 정리해 려고 하다.

 

물론 많은 글들과 블로그들에 BTS에 정의와 정리가 잘 되어있지만

굳이 콘텐츠를 만드는 건 신입의 마인드에서 이해가 되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

 


BTS Bug Tracking System의 줄인 말로, 버그 추적 관리 시스템이다.

개발 단계에서 발견된 버그나 이슈들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데 BTS라고 하기도 ITS라고도 한다

ITS는 (Issue Tracking System)는 줄임말로 이슈 관리 시스템인데

그냥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Bug Tracking System 과 Issue Track System을 알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이 있다.

버그와 이슈다.

먼저 버그(Softwaere Bug의 줄임말)는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소프트웨어가 예상하지 못한 잘못된 결과를 내거나,

오류가 발생하거나, 착오나 오작동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뜻하는데

이 버그의 유래는 1947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연산을 처리하고 있는 계산기 컴퓨터 마크 ll 가 오류를 뽑아내고 고장이 일어났는데

이게 왜 이런가를 분석해보았는데 나방과 벌레들이 기계 사이에 끼어있다 라고 해서 Bug라고 붙여지고 시작했다.

 

자 그럼 버그가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나타나는데, 어디서는 버그라고 그러고 어디는 이슈라고 그러는데

이슈(Issue)의 사전적 정의는 문제, 문제점을 의미하고 있고

이슈 안에는 버그, 기능, 구현에 대한 부재, 요구 사항 누락 등 포괄적인 게 들어간다.

이게 버그와 이슈와의 차이지만 통상 그냥 버그랑 이슈랑 같은 의미로 쓰는 팀, 회사, 프로젝트가 많다.

 

 

소프트웨어의 문제는 어디서 일어나는가를 따지고 올라가다 보면 버그(Bug)  요구 사항 미충족 등으로 발생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 잘못된 코드와 디자인 등의 사유로 버그가 발생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하다가 이슈까지 온 것으로 추정된다.

 

버그는 결함을 의미, 이슈는 문제점을 의미(문제 점안에는 버그와 요구 사항 미충족 다양한 문제를 담는다)

 

 

기능적인 오류를 발견하여 이걸 관리한다고 하면 그냥 이슈나 버그를 동일한 용어로 사용을 많이 한다.

 

이번에 이슈 몇 건이에요? 이번에 버그 있었어? 말이 아 다르고 아 다른 건데

 

듣다 보면 같은 소리임.

 

버그(Bug)가 왜 발생했냐에 대한 원인을 하나둘 식 인과관계를 집어 가기 위해 디버그/디버깅을 한다.

디버그도 그 버그가 어디서 나왔어를 찾기 위해 소스코드를 다시 검사하고 추적하는 디버거를 사용.

 


이슈/버그 관리 툴에서 기본적으로 있는 카테고리 기능이 있는데

 

담당자(Assigner) : 이슈를 해결할 담당자/개발자/기획자/책임자

우선순위 : 이슈의 처리를 해야 할 순위의 등급 P3/P2/P1으로 하기도 하고 한다

이슈 등급 : Major Minor Critical 와 같은 이슈의 등급을 정하는 등급이다.

마감일 : 이슈/버그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일정 일을 기입하기도 한다

상태 : 기본적으로 열림/닫힘으로 구분하고 그 외 세부적인 상태(시작, 수정 완료, 재현 불가 등)를 가지고 있기도 한다. 오픈 이슈는 분석, 검토, 해결이 끝나지 않은 이슈, 닫힌 이슈는 해결되었거나 모종의 이유(재현 불가, 기술적으로 불가능, 중복 등)로 더 이상 검토할 필요가 없는 이슈이다.

 

 

BTS는 프로젝트/개발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애사일 팀에서 그 크롬으로 각자의 일 Task를 뽑아내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제일 큰 목적은 말 그대로 버그/ 이슈관리의 유무이다.

 

이슈 또는 버그가 발견됐고 이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팀의 어떤 개발자에게 넘어야 되고

어느 유관부서의 책임인가

이 이슈는 마이너 한 이슈인가 아닌가를 인과관계를 따지고 이 이슈는 언제까지 해결해야 하고

이번 주 스크럼이나 이번 주 배포 일정까지는 수정이 될 수 있니?

수정이 안되면 이게 지금은 진행하고 다음에 고칠 거야 In Progress 하고 이슈는 이제 수정됐고 확인도 완료되었어

그럼 이슈 닫음 Closed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할 수 있는 게 BTS(방탄소년단 아님..)

 

과거에 BTS가 없이 엑셀로 담당자는 이 사람이고 이걸 고쳤으면 코멘트를 썼는데

이게 프로세스나 효율적으로 별로 안 좋아서 bts / its를 쓰기 시작했다.

 

 

 

지라나 레드 마인 멘토 등의 BTS의 CI/CD나 REST API 연동 같은 기능은 다루지 않고 그냥

이런 툴이 있구나만 다룬다

정리하면 정말 끝도 없어서...

 


 

버그/이슈 관리 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를 보면

 

1. Jira

 

제일 보편적으로 많은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슈관리 툴이다.

 

제조사 : 아틀란시안(Atlassian)

지라의 제조사인 아틀란시안은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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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는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만큼 모르는 이도 거의 없다. 지금은 개발팀이나 QA 팀이 아니어도

생산공정,반도체업계,기획팀에서도 지라로 이슈 Task를 생성해서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지라는 거이 이슈관리툴계의 아이폰..? 수준이다 모르는 사람이 거이 없다.

 

지라는 비용이 무료냐 그것도 아니다.

소프트웨어 테스터들이나 QA들이 입사 후 개발팀과 협업을 위해 지라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오피스같이 보통

다 세팅돼있어서 그렇지 사실 이거 돈뭉치임...

라인선스가 유저로 비용이 측정돼있어서 프로젝트팀마다 요금이 다르게 들어간다.

50유저로 계약했는데 회사 인력 충원이 되었으면 다시 요금을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지라는 오래된 툴이기도 하고 분기마다 기능이 업데이트되는 만큼 많은 회사들이 지라를 쓰는 이유는 편에서다.

 

에자일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업무하기에 편하게끔 백로그 설정, 스크럼, 칸반보드를 프로젝트 대시보드에 설정해서

각자의 일감 Task를 지정이 가능하다.

 

이슈 개별 필터링, 대시보드 개별 설정은 지라가 그나마 편하게 되어있다.

 

 

지라의 가격

 

지라는 서버 설치형이 있었는데 2년 전인가.. 인가 4년인가 그렇게 오래 안 되었는데 월 구독형으로 돈 장사하려는 건지

바뀌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데 월 7달러면 오피스보단 싸지만....

 

 

 

근데 스탠다드  기준 지라 1유저당 월 7달러면 50명이라고 하면 350달러고 X 12 하면 1200달러니까

연 140만 원 정도가 라인선스 비용으로 날아간다

 

아직까지는 중소기업에서 우리는 업무툴 지라를 써요! 하면서 복지를 내거는 곳은 못봤다 (이게 복지면 회사 없애야지...)

 

 

지라는 아틀란 시안의 제품답게 컨플리언스나 위키연동이 간편하게 된다

근데 아틀란시안 컨플리언스위키 비용 따지면....엄....

 

버그관리말고도 CI/CD , Git 연동 , 리파지스토리 연동 편한 기능이 지라가 정말많은데

 

문제는 돈이다.

 

돈이많은 회사가 아니고서야...지라는 한번 더 생각을 한다.

 

2. Red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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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 다음으로 많이쓰이는건 레드마인이다.

오픈소스이기도 하고 무료이다 지라에 비하면 비용적으로 낫지만

일감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맘에 안 듦...

이슈를 일감으로 하니까 노에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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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적인 면에서 지라에 비해 레드 마은을 쓰는 게 소규모 회사나, 작은 팀에서는 훨씬 낫다.

지라에 비해서 인터페이스가 다소 없어 보이긴 하지만

무료인데 이 정도면 감지덕지

 

레드 마인은 클라우드형이 아닌 설치형으로 서버에 직접 설치를 해야 한다.

 

 

 

 

뭐 사실 없어 보이는 이 인터페이스도 Redmin Up 같은 테마 블로그인을 깔면 좀 더 이뻐지긴 한다.

 

 

 

 

3. Micro Focus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응용프로그램 생명주기 관리 툴로 ALM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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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HP HP Quality Center / ALM이었는데 Micro Focues ALM이 변경되었다.

 

 

 

사실 이걸 쓰는 회사는 LG전자 MC 사업부 밖에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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